■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명성희 / 北 출신 팝페라 가수
앞서 보신 대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제1부장을 포함한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이 오늘 오후 방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이번 환영 리셉션에는 이번 고위급 대표단의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만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관련 소식 얘기나눠보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명성희 북한 출신 팝페라 가수 세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제 8시부터 2시간 남짓 후에 올림픽 개막식이 시작이 되지 않습니까? 이번에 올림픽은 물론 스포츠 행사입니다마는 남북한 관계가 엄중한 그런 상황에서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모여서 어떤 얘기가 나올지 상당히 주목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의미를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평창올림픽은 한마디로 평화올림픽 그다음에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는 또는 그것을 최대한 낮추는 그런 차원에서 올림픽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게 지금 포인트로 잡혀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그다음에 일본 아베 총리 지금 한국에 와 있고요. 또 오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제1부부장 이렇게들 와 있습니다.
중국의 한정 상무위원이 와 있고 그러니까 이 행사는 결국 올림픽이라고 하는 그런 체육 행사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또는 현재 한반도에서 여러 가지 대결 구도를 해소하는 그런 차원에서의 올림픽 이렇게 우리가 규정 지을 수 있다.
또 하나는 마침 이번에 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부부장이 오는 이 상황에서 결국 남북 관계의 개선 그리고 나아가서는 북미 접촉을 통해서 북미 관계 개선까지도 가는 그 과정에서 북핵 문제 해결의 어떤 출발점이 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만들어내는 그런 올림픽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그래서 현재 한반도의 어려운 상황들을 좀 더 긍정적이고 또 현재의 어려운 상황들을 바꿀 수 있는 그런 올림픽으로서의 출발점으로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지금 6시부터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에서 시작이 되는데 오늘 조금 전에 김영남 상임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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